록쩌이그룹, 이익 1860만달러 목표…작년보다 28.4% 늘려 잡아

- 매출은 3억8000만달러, 1.4% 늘리기로…쌀 수출시장 다변화 적극 추진

2020-02-13     투 탄(Thu thanh)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남부 안장성에 본사가 있는 농업기업 록쩌이(Loc Troi)그룹은 올해 매출과 이익 목표를 각각 8조8400억동(3억7940만달러), 4300억동(1850만달러)로  작년보다 각각 1.4%, 28.4% 늘려 잡았다.

록쩌이는 올해 EU, 아프리카, 필리핀, 중국이 주력인 수출시장 다변화를 목표로 브랜드 쌀 제품의 판매를 작년보다 3배 늘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고품질 쌀 품종 및 하이브리드 품종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하이브리드 옥수수와 채소 종자 홍보와 함께 온대성 채소를 추가해 국내 판매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록쩌이는 2차유통업자에 대한 월별 포인트 보상 및 캐쉬백 프로그램을 통해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재고를 관리하고, 기술표준에 대한 통제력을 높이고, 장비 등 유틸리티를 최적화하기 위해 생산공정 표준화 및 원재료 구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