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코민, 자회사 응헤띤비철금속 주식 240만주 매각키로

- 전체 주식의 69.3%…3월10일 하노이증시서, 매각시작가 2만6000동

2020-02-26     임용태 기자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광물공사(Vinacomin 비나코민)의 지주사 비미코(Vimico, Minerals Holding Corporation)가 자회사 응헤띤비철금속(Nghệ Tĩnh Non-ferrous Metal JSC) 주식 약 240만주를 매각한다.

매각은 오는 3월10일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매각가 주당 2만6000동(1.12달러)부터 시작한다. 매각물량은 응헤띤비철금속 자본금의 69.3%에 해당한다.

중북부 응헤안성에 자리한 응헤띤비철금속은 1980년에 설립됐으며 광물 탐사, 채굴, 가공 및 거래가 주력사업이다. 또 토목건설, 운송 및 보관, 관개시설 건설, 건축자재의 생산 및 거래, 주유소 운영 등의 사업도 하고 있다.

응헤띤비철금속 주식은 지난해 12월30일 비상장주식시장(UPCoM)에 상장된 후 현재 주당 1만2000동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