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터시, 꼰크엉신도시 개발 승인… 사업비 2억1100만달러

- 전체 16만여평중 15만8000평…주거용지 5만9600평, 수용인구 7480여명 - 216㈜와 반푸투자회사 공동 추진…2023년 4분기까지 완료 예정

2020-03-10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남부 메콩델타의 중심 껀터시(Cần Thơ)가 53.27ha(16만1000평) 규모의 꼰크엉(Cồn Khương)신도시 예정지 가운데 우선 52.27ha(15만8000평)을 도시구역으로 개발을 승인했다.

최근 껀터시 인민위원회가 승인한 꼰크엉신도시 개발 세부계획에 따르면, 빈투이군(Bình Thủy) 부이흐우응이아(Bùi Hữu Nghĩa)지역과 닌끼에우군(Ninh Kiều) 까이케(Cái Khế) 일대 예정지 53.27ha 중 1ha를 제외한 52.27ha가 도시구역이고, 나머지 1ha에는 366번길과 8월혁명길(đường Cách Mạng Tháng Tám)을 잇는 카이루옹강(Khai Luông) 교량 건설 등 기술인프라가 구축된다.

도시구역중 주거용지는 ▲사회주택부지 4.09ha(1만2370평) ▲재정착부지 0.78ha(2360평) ▲인접부지 8.07ha(2만4410평) ▲단독주택부지 6.76ha(2만450평) ▲교육부지 2.03ha(6140평) ▲다용도부지 1.67ha(5050평) ▲보건의료부지 0.36ha(1090평) ▲리조트부지 1.66ha(5020평) ▲문화보존부지 0.23ha(695평) 등 모두 19.71ha(5만9620평)으로 수용인구 7484명 규모다.

지난해 4월 투자승인이 난 꼰크엉신도시 개발사업은 216㈜와 반푸투자회사(Văn Phú)의 합작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4조9000억동(2억1130만달러), 사업기간은 올해 1분기부터 2023년 4분기까지 4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