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19 우표 발행…방역의식과 퇴치의지 고취 위해

- 4000동, 15000동 등 2종류…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과 군경모습 그려

2020-04-01     떤 풍(Tan phung) 기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코로나19 예방과 대응에 함께 손을 잡자(Chung tay phòng, chống dịch Covid-19)"

베트남이 코로나19 방역의식과 퇴치의지 고취를 위해 코로나19 우표세트를 발행했다. 이 우표세트는 연말까지 발행된다.

정보통신부, 보건부, 베트남우정공사가 공동으로 발행하는 이 우표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예방, 단합, 퇴치를 강조하며 전국민의 전염병에 대한 경계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우표는 4000동과 15000동(0.64달러) 등 2종류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 연구원, 보건요원, 군인, 경찰 등의 전사들이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보루이자 방패라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우표의 디자인은 베트남우정공사 소속 화가 팜 쭝 하(Pham Trung Ha)가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