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토종스마트폰 빈스마트 V스마트, 시장점유율 3위로 올라서

- 가격 500만동(212달러)이하 보급형 저가폰…1분기 시장점유율 16.7% - 삼성전자 30.1% 부동의 1위, 중국 오포 22.4%로 2위…애플 5.2%, 5위로 밀려

2020-04-13     투 탄(Thu thanh)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의 스마트폰 제조자회사 빈스마트(VinSmart)의 V스마트가 1분기 시장점유율 16.7%를 차지하며 애플을 제치고 3위로 도약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베트남토종 보급형 스마트폰 V스마트는 삼성전자(30.1%)와 중국의 오포(22.4%)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비보(7.7%), 샤오미 홍미(5.5%)가 차지했으며 애플은 5.2%로 5위로 주저앉았다.

지난 몇년간 10개의 브랜드를 3위권내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애플과 샤오미, 비보는 최근 6개월동안 3위안에 아무도 들지 못했다.

2018년말 첫 선을 보인 빈스마트는 출시된 12개 브랜드 모두 500만동(212달러) 이하의 보급형 저가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