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오늘부터 국내선 항공편 등 교통편 더 확대

- 날짜별로 운항회수 순차적, 점진적으로 늘어나게 돼

2020-04-29     떤 풍(Tan phung) 기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의 코로나19 '사회적 격리'가 지난 23일 완화됨에 따라 확대된 국내선 항공편이 29일부터 더 확대 운항된다. 또 철도와 시내버스, 시외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 운행도 확대된다.

항공편 운항과 철도, 버스 등의 운행은 날짜별로 순차적, 점진적으로 확대된다.

<국내선 항공편>

□ 4월29일~30일(매일)

▲하노이-호치민, 왕복 20회에서 28회 ▲하노이·호치민-다낭 왕복 6회에서 8회 ▲기타노선은 각 노선별 왕복 1회에서 전체 최대 8회로 증편

□ 5월1일~15일(매일)

▲하노이-호치민, 왕복 36회 ▲하노이·호치민-다낭, 왕복 12회 ▲기타노선은 항공사 요구에 따라 증편

□ 5월16일 이후

▲하노이-호치민, 왕복 52회 ▲하노이·호치민-다낭, 왕복 6회에서 20회 ▲기타 노선은 항공사 요구에 따라 증편

<버스>

▲시내버스는 각 지방 인민위원장이 버스•택시•전세버스•관광버스•계약버스 등 여객운송을 자체적으로 결정하고, 성내 각 군현간 노선버스도 합의해 운영한다.

▲시외버스의 경우 코로나19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지역도 여객운송이 허용되지만 50% 이하의 승객을 태워야만 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저위험지역’의 경우, 모든 여객운송이 정상적으로 운행되지만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철도>

□ 4월29일~5월3일(매일)

▲하노이-호치민, 최대 왕복 5편 ▲하노이-빈(Vinh), 최대 왕복 3편 ▲하노이-하이퐁, 왕복 4편 ▲호치민-냐짱(Nha Trang), 최대 왕복 3편 ▲호치민-판티엣(Phan Thiet), 최대 왕복 2편 ▲기타 노선, 최대 왕복 1편

□ 5월4일부터(매일)

▲하노이-호치민, 최대 왕복 5편 ▲하노이-빈·다낭·동당(Dong Dang), 최대 왕복 2편 ▲하노이-하이퐁, 최대 왕복 4편 ▲하노이-라오까이(Lao Cai), 최대 왕복 3편 ▲호치민-냐짱·판티엣, 최대 왕복 2편 ▲기타 노선, 최대 왕복 1편

<해상 및 내륙수로>

각 지방 인민위원장이 결정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