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8개 주요 교통인프라사업 추진…총사업비 14억여달러

2020-06-05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내달 정례회의에서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한 총사업비 33조동(14억3500만달러) 규모의 8개 주요 교통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을 결정할 예정이다.

르엉 민 푹(Luong Minh Phuc) 시 교통인프라투자관리위원장은 4일 인민위 상임회의에서 “이 사업들은 보상절차가 필요없는 중요하고 긴급한 프로젝트”라며 “시 인민위원회에 제출할 서류를 준비하기 위해 담당부서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리될 8개 주요 교통인프라 프로젝트는 ▲호치민시-목바이 고속도로 연장 50km, 4차선(사업비 13조6000억동) ▲투티엠신도시(Thu Thiem)내 N2 및 N4 교량(1980억동) ▲제2순환로(13조3000억동) ▲2군 안푸(An Phu)교차로(1조동) ▲국도 50호선 확장(1조5000억동) ▲국도 22호선 개량사업(9350억동) ▲1, 4군과 7군을 연결하는 응웬카이(Nguyen Khoai) 도로 및 교량(2조5560억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