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하노이에 채드윅국제학교 개설한다

- 에코파크신도시내 부지 1만5000평… 2022년부터 학생 모집, 최종 2000명 수용

2020-06-26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교육관련 자문평가업체 디지털대성㈜이 미국 명문사학 채드윅학교(Chadwick School)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국제학교 설립 및 운영에 대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협력계약에 따르면 채드윅하노이국제학교(Chadwick International School Hanoi)는 하노이시 외곽 에코파크(Ecopark)신도시 내 에코파크더그랜드아일랜드빌라(Ecopark Grand-The Island Villas) 인근 5만㎡(1만5000평) 부지에 건립돼, 오는 2022년부터 학생 모집에 나서 최종적으로 2000여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채드윅학교는 193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Palos Verdes)에 처음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미국 교육기관 상위 1.6% 내에 들며 수많은 우수 졸업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2010년에는 한국 인천 송도에 채드윅송도국제학교를 설립하며 최초로 미국외 지역에 국제학교를 열었다. 채드윅송도국제학교는 현재 1300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졸업생들은 다수가 하버드, 프린스턴, 콜롬비아, 스탠포드, 버클리, 코넬대 등 명문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현재 유아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과정이 편성돼있다.

이번 협약체결과 관련해 디지털대성측은 “한국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주요 부동산개발업체인 에코파크그룹(Ecopark)과 협력해 한국 및 베트남 학생들을 위한 국제학교 설립에 합의했다”며 “채드윅하노이국제학교 학사 일정은 채드윅만의 커리큘럼 및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양국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대성의 모기업인 대성학원은 지난 55년간 교육서비스를 진행해온 교육기업으로 디지털대성 외에도 대성학원, 온라인 플랫폼 대성마이맥(Daesung Mimac)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채드윅하노이국제학교가 들어설 에코파크는 하노이 남동쪽 500ha(15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친환경 생태신도시로 이상적인 주거단지 외에도 거주민 자녀를 위한 국제기준의 교육시설 20개가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