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호치민 노선 22일부터 주2회 페리운항

- 호치민서만 승객 태워 운항…한국 학생및 학부모 수송에 중점

2020-07-06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저비용(LCC)항공사 티웨이항공이 오는 22일부터 인천-호치민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이번 운항재개는 베트남 정부가 아직 국제선 운행 재개를 허용하지 않고 있어 호치민시에서 인천으로 주2회 편도 페리운항이다.

운항재개 프로모션으로 항공권 가격은 449만9000동(195달러)이며, 승객들은 인천 입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한국 학생 및 학부모들의 수송에 중점을 둬 국제선 운항을 점차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티웨이항공은 3월 중순 이후 코로나19로 막힌 인천-홍콩 노선을 4개월만에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