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롱안성 쯔엉하이국제산업단지 개발 승인…사업비 5680만달러

- 득후에현 미탄박, 미탄떠이 일대 49만평

2020-07-31     투 탄(Thu thanh)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정부가 남부 롱안성(Long An) 쯔엉하이(Truong Hai) 국제산업단지 개발을 승인했다.

쯔엉하이국제산업단지는 롱안성 득후에현(Duc Hue) 미탄박(My Thanh Bac) 및 미탄떠이(My Thanh Tay) 사(xa, 면단위) 일대 162ha(49만평) 부지에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조3000억동(5680만달러)으로 예상되며 투자자인 쯔엉하이국제산업단지㈜가 2000억동을, 나머지는 대출로 조달된다.

쯔엉하이국제산업단지㈜는 2015년 10월 자본금 1억으로 설립돼 지난해 3월 자본금을 25억동으로 늘렸다.

이 프로젝트의 공사기간은 국가가 토지를 양도한 날로부터 36개월, 실행기간은 투자정책 결정일로부터 50년이다.

정부의 결정에 따라 롱안성 인민위원회는 롱안경제구역관리위원회가 이 프로젝트의 이행을 관리하고 감독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롱안성경제구역관리위원회는 관계기관과 함께 이 프로젝트의 토지이용계획을 승인하고 투자법, 토지법 규정에 따른 부지보상 및 토지임대 등의 이행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