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동차 수입 반토막…7월까지 4만4973대, 전년동기대비 47.5%↓

- 7월 한달 4760대, 1억770만달러…전월대비 각각 34%, 10% 늘어 점차 회복 모습

2020-08-18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올들어 7월까지 베트남의 자동차 수입량은 전년동기대비 47.5% 감소한 4만4973대에 그치며 코로나19 충격의 여파를 여실히 보여줬다.

18일 해관총국에 따르면 7월까지 자동차 수입액은 약 10억달러로 47% 감소했다.

자동차 수입은 아세안 상품무역협정에 따라 무관세로 80% 이상이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됐다. 태국이 1만9944대, 인도네시아는 1만7723대를 차지했다.

7월 한달동안은 수입차는 4760대, 1억770만달러로 전월대비 댓수로는 34%, 금액10% 늘어나며 시장이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에 따르면 7월까지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8% 감소한 13만1200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