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트남 한국문화원, 태권도 비디오로 코로나19 예방 응원

- 격파시범과 태권무 시연 담은 4분짜리 동영상

2020-09-07     떤 풍(Tan phung) 기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2020~2021년 새학기를 맞아 수련생들의 태권무 시연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을 담은 영상을 한국문화원 채널에 업로드하며, 코로나19 사태로 우울감에 젖어들고 있는 양국의 청년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4분여 가량의 동영상에는 웅장한 배경음에 맞춰 격파시범을 선보이고 최신음악에 맞춰 태권무를 펼치는 태권도 수련생들의 퍼포먼스가 담겨 있다.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해당영상 촬영을 위해 12명의 어린이 수련생들이 한국문화원에서 2개월 이상을 연습했다고 한다.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한국문화원의 태권도 영상에서 보여주는 밝고 활기찬 어린이 수련생들의 모습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지쳐가는 양국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한-베 양국 국민들의 관계가 증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