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투자청, 꽝응아이관광㈜ 지분 2.77% 전량 매각키로…43만7456주

- 28일 하노이 떤비엣증권 본사에서 공매 실시…시작가는 1만2000동(0.51달러)

2020-09-17     이희상 기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투자청(SCIC)이 보유중인 꽝응아이관광㈜(Quảng Ngãi Tourism JSC) 주식 43만7456주(지분율 2.77%) 전량을 공개매각하기로 했다.

17일 SCIC에 따르면 공매는 오는 28일 오후 2시30분 하노이 호안끼엠군(Hoàn Kiếm)  리트엉끼엣(Lý Thường Kiệt) 거리에 있는 떤비엣증권(Tân Việt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 본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시작가는 주당 1만2000동(0.51달러)이다. 매각이 성사되면 SCIC는 최소 516억동(682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주식 인수를 희망하는 투자자는 24일 오후 4시까지 떤비엣증권 본사에 입찰보증금 예치와 함께 사전등록해야 한다.

꽝응아이관광의 자본금은 1581억동(682만달러)이며 호텔, 식당, 국내외관광 등의 사업을 하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