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KBIZ),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포괄적 업무협약

- BIDV행사에 참여해 투자유치활동 전개…한국기업에 적합한 금융상품 제공, M&A및 법률자문

2020-09-18     이희상 기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KBIZ)가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BIDV 본사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사무소는 BIDV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해 베트남내 투자유치 활동을 할 수 있으며, 회원사들의 BIDV 금융상품 이용을 장려하게 된다.

BIDV는 한국기업에 적합한 금융상품을 개발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사들에 자사의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베트남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 및 법률 자문, 산업단지 및 수출가공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중소기업중앙회와 BIDV는 이와함께 이번 협력을 통해 한-베트남간 무역 및 투자 관계를 강화해 양국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세계 355만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진출한 8000여개 한국기업 가운데 2000여개가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사로 등록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