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기업 위한 신남방 수출상담회 마쳐

- 수출판로 및 해외바이어 네트워킹 확장위한 온라인 비즈매칭 - 스마트스터디, 핑크퐁·아기상어 IP 등 동남아국가 수출 박차

2020-10-15     조길환 기자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장영승)이 14일 개최한 ‘2020 신남방비즈니스 위크’의 ‘SPP-신남방 온라인 비즈 매칭’ 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SBA에 따르면 이 상담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콘텐츠기업 등의 신남방국가 수출 판로 개척 및 해외 바이어와 네트워킹 확장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수입협회, 아세안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날 상담회에서 SBA는 수년간 쌓아온 비즈 매칭 노하우와 SPP 플랫폼 매칭 시스템을 바탕으로 콘텐츠 기업들이 바이어와 네트워킹, 판로 개척 등을 원활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제콘텐츠마켓 SPP 등 국내외 마케팅지원 사업으로 SBA와 인연을 맺은 스마트스터디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서울시 홍보대사인 ‘핑크퐁’과 ‘아기상어’ IP(지적재산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동남아국가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