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오는 31일 베트남 공식 방문…내달 4일까지 일정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공식방문할 예정이다.

베트남국회 대외관계위원회는 28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응웬 티 낌 응언(Nguyễn Thị Kim Ngân)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베트남을 공식방문한다고 밝혔다. 

박병석 의장은 방문기간중 베트남 주요 지도자들을 두루 만나 양국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국 입법부간 우호를 통해 양국간 교류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 양국관계는 양국의 고위지도자들간의 정치적 신뢰, 역사 및 문화적 유사성, 경제 및 인적 교류와 지원을 바탕으로 포괄적이고 실용적으로 발전해왔다.

양국관계는 2009년 전략적 협력관계로 격상된 후 경제, 무역, 투자, 노동 분야의 협력을 강력하게 발전시켜 서로간 중요한 파트너가 되었으며 문화 및 교육 협력과 인적 교류가 양적, 질적으로 확대돼 양국 국민의 상호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