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나이성 부스테드산업단지 2단계사업 착공

- 1만1500평 규모 기성공장 건설…항만 3개, 고속도로 2개 인접한 교통요지

2020-11-18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시 위성지역 동나이성(Dong Nai)의 부스테드(Bousted)산업단지 2단계사업(Phase 2A)이 착공됐다.

부스테드프로젝트랜드(Boustead Projects Land)가 시행하는 이 프로젝트의 1단계사업은 동나이성 년짝현 년짝2-년푸(Nhon Trach 2-Nhon Phu) 산업단지내에 지난해 11월 완공돼 100% 분양에 성공했다.

부스테드㈜와 KTG산업㈜이 공동으로 관리하게 될 2단계사업은 연면적 3만8000㎡(1만1500평) 규모의 기성(旣成)공장을 건설하게 된다. 부지면적이 18.69ha(5만6500평)인 부스테드산업단지에는 기성공장, 맞춤형 산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단은 인근에 롱탄(Long Thanh)신공항 및 3개의 주요 항만, 2개의 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의 요지에 있다.

사업시행자인 부스테드프로젝트랜드는 싱가포르 부스테드프로젝트(Bousteed Projects)의 베트남 자회사다. 모회사 부스테드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외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 300만여㎡(91만평) 규모의 산업용지와 물류부동산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