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국적 외국인고객 대상 사은행사…왕복항공권 제공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신한은행은 1일 베트남국적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사은행사 '씬깜언(Xin cam on, 고마워요) 신한' 이벤트를 이달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은 이벤트는 건당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베트남으로 송금하는 베트남국적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베트남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300달러 이상을 송금한 고객은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은 베트남항공 왕복항공권 2매 ▲2등 2명은 베트남항공 왕복항공권 각 1매를 사은품으로 받게 된다. 이와함께 베트남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외국인 고객에게는 내년 5월까지 사용가능한 환율우대 쿠폰을 증정한다.

외국인 국내 급여송금 거래 외국환은행을 신한은행으로 지정한 고객은 외국인고객 전용앱 신한 쏠(SOL) 글로벌 및 자동화기기 등을 통해 편리하게 모국으로 송금할 수 있다. 전신료 할인(5000원) 및 50~70% 환율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미화 3000달러 상당액 이하 송금 시 송금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빠르고 편리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일하시는 외국인 고객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알찬 이벤트를 계속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은행이용 편의를 위해 안산 원곡동, 의정부 행복로, 천안 신부동 및 김해 서상동 소재 외국인 특화영업점에서 일요일(오전 10시~오후 4시)에도 환전, 송금, 계좌 개설 및 해지, 카드발급, 출국만기보험 지급대행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영업점에서는 베트남, 태국, 러시아 국적의 상담직원을 통해 통역서비스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