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빈성, 내년 1월 중순 투자유치 컨퍼런스 개최

- 성도 동허이시, 국내외투자자·정책당국·경제관계자 600여명 참석 예정 - 에너지, 관광·서비스, 농업, 해양경제 부문에 우선순위

2020-12-15     임용태 기자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 꽝빈성(Quang Binh)이 내년 1월 중순 성도 동허이시(Dong Hoi)에서 투자유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부 다이 탕(Vu Dai Thang) 꽝빈성 당서기장은 “이번 투자유치 컨퍼런스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꽝빈성의 투자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에너지, 관광·서비스, 농업, 해양경제 등 꽝빈성이 강점을 가진 부문에 대한 투자유치를 우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에서 꽝빈성 인민위원회는 신청된 주요사업의 투자를 허가하고 투자협력 및 신용대출에 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기업간 투자를 연결하고 전문가들을 통해 사업성에 대해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 외에도 경제전문가, 중앙정부 및 해외기관 관계자, 주베트남 외국대사 등 6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