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내년 뗏(설)연휴 좌석 41만4000석 추가…전체 240만석으로 증편

- 자회사 바스코, 제트스타퍼시픽 포함…항공권 적용기간 내년 1월27일~2월26일

2020-12-16     떤 풍(Tan phung) 기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국영항공사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내년 뗏(Tet 설)연휴 항공권 200만장이 조기에 예매가 완료됨에 따라 41만4000석을 추가로 늘리기로 했다.

뗏연휴 항공권 적용기간은 내년 1월27일부터 2월26일까지 한달간이며, 베트남항공 외 자회사인 제트스타퍼시픽(Jetstar Pacific)과 바스코(VASCO)의 항공권도 포함된다. 이로써 뗏연휴 기간 전체 운항편수는 1만2000편에 240만석으로 늘었다.

이번에 좌석이 증편되는 노선은 ▲하노이-호치민 ▲하노이-빈(Vinh) ▲하노이-껀터(Can Tho) ▲하노이-푸꾸옥(Phu Quoc) ▲하노이-달랏(Da Lat) ▲하노이-냐짱(Nha Trang) ▲하노이-다낭(Da Nang) 및 ▲호치민-다낭 ▲호치민-하이퐁(Hai Phong) ▲호치민-탄화(Thanh Hoa) ▲호치민-동허이(Dong Hoi) ▲호치민-후에(Hue) ▲호치민-플레이꾸(Pleiku) ▲호치민-뀌년(Quy Nhon) ▲호치민-부온마투옷(Buon Ma Thuot) ▲호치민-냐짱 ▲호치민-푸꾸옥 노선 등으로 이들 노선의 뗏연휴 항공권 예매율은 50~90%에 이른다.

항공권 예매는 베트남항공, 바스코, 제트스타퍼시픽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및 여행사, 공항 키오스크, 공식대리점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