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비나아그리, 고급청정 육류브랜드 '미트마스터' 출시

- 180일 사육후 도축당일 공급하는 ‘180+1’ 공정으로 생산…호치민시 1군에 전문매장 오픈

2020-12-28     투 탄(Thu thanh)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CJ그룹의 베트남 축산사료법인 CJ비나아그리(CJ Vina Agri)가 3F(Feed-Farm-Food) 공정을 구축하고 고급청정 육류브랜드 ‘미트마스터(Meat Master)’를 출시했다.

CJ비나아그리는 최근 호치민시 1군에 전문매장을 열어, 180일 사육후 도축 당일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는 시스템인 ‘180+1’ 공정으로 생산된 고급청정 육류브랜드 미트마스터를 선보였다.

180+1 공정은 엄격한 위생기준을 충족시킨 돼지들을 180일동안 사육한 후 냉장시설을 갖춘 국가 지정 도축장에서 가공해, 균일한 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과정으로 회사의 축산전문가가 전 과정에 참여한다.

180+1 공정은 ▲새끼돼지에 모유 수유로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1단계(1~28일) ▲최적의 사육환경을 갖춘 축사에서 혼합사료를 급여하는 2단계(29~35일) ▲육류 생산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단백사료를 급여하는 3단계(36~63일) ▲고품질 육류를 생산하기 위해 고섬유질 사료를 급여하는 4단계(64~180일)로 구성된다.

1996년 현지에 법인을 세우며 베트남에 진출한 CJ그룹은 2001년 축산·가금류 사료공장을 준공하면서 사업을 확대해왔다. 이후 육류제품의 안전성을 위해 해썹(HACCP), 글로벌갭(Global Gap), ISO(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을 획득하며 엄격한 품질관리 아래 제품을 생산·공급해 왔다.

CJ비나아그리는 현대적이며 위생적인 축산 설비와 시설을 갖춘 전국 600여개 농장에서 축산전문가들의 엄격한 관리하에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호치민시 1군에 문을 연 미트마스터 매장(178 Hai Ba Trung, Da Kao)에서는 한국식으로 가공·포장된 목살, 삼겹살, 항정살, 가브리살 등의 청정 돼지고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핫라인 093-316-9167 혹은 페이스북 팬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