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빈성 꽝짝1화력발전소 17일 착공…사업비 18억달러

- 총발전용량 1200MW…EPC(설계·조달·시공) 패키지 입찰 완료돼

2021-01-07     임용태 기자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 꽝빈성(Quang Binh) 혼라(Hon La)경제구역에 들어설 꽝짝(quang Trach)1 화력발전소가 오는 17일 착공된다.

응웬 반 탄(Nguyen Van Thanh) 베트남전력공사(EVN) 전력2사업본부장은 최근 꽝빈성 투자유치 컨퍼런스에서 꽝짝발전소이 EPC(설계·조달·시공) 패키지 입찰이 최근 완료돼 17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꽝짝1화력발전소는 총발전용량 1200MW인 2개의 발전기로 구성되며 총사업비는 18억달러이다. 1, 2호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각각 42개월, 48개월이다. 사업이 최종 완료되면 국가전력망에 매년 약 84억kWh의 전력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