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은행, 작년 세전이익 5억6420만달러…전년대비 26%↑

- 2008년이후 13년 연속 증가…매출 16억9500만달러, 7.3% 증가

2021-01-22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증시(HoSE) 상장사 베트남번영은행(Viet Nam Prosperity Joint Stock Commercial Bank, VP은행, 증권코드 VPB)의 지난해 세전이익은 13조동(5억642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했다. 지난 2008년 이후 12년 연속 증가다.

VP은행이 최근 공시한 ‘2020년 경영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39조동(16억9500만달러)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 이중 이자수입이 약 83%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전이익은 규모는 비엣콤은행(Vietcombank), 테크콤은행(Techcombank), 농협은행(Agribank), 비엣띤은행(VietinBank), BIDV에 이어 6번째로 큰 규모였다.

2020년말 기준 총자산은 419조동(181억5950만달러)으로 전년보다 11.1% 증가했고 신용성장은 13.1%, 부실채권비율 2.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