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woo!ah!(우아!)’ 베트남서 뜨거운 인기…‘BAD GIRL’뮤비 9주째 1위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오태근 기자] 데뷔 1년도 안된 걸그룹 ‘woo!ah!(우아!)’가 베트남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주목된다.

woo!ah!(우아!)의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는 27일 woo!ah!(우아!)의 싱글 2집 타이틀곡 ‘BAD GIRL’이 베트남 최대 뮤직플랫폼 NCT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9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NCT(NakCuaTui)의 올해 3주차(1월18일~24일) 뮤직비디오 차트에 따르면, woo!ah!(우아!)의 ‘BAD GIRL’ 뮤직비디오가 1위를 지켰다. woo!ah!(우아!)의 ‘BAD GIRL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11월30일 2020년 48주차 차트 1위에 오른 이래 9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woo!ah!(우아!)는 나나(리더)•우연•소라•민서•루시 등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한지 채 1년도 안된 신인 걸그룹이다.

NCT는 베트남 스트리밍시장에서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는 현지의 가장 인기있는 음악 플랫폼인데 뮤직비디오 차트 TOP10에 ‘BAD GIRL’외에도 woo!ah!(우아!)의 후속곡 ‘I Don’t Miss U‘가 6위에 랭크돼 3주연속 TOP10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TOP10에 두곡을 올린 그룹은 woo!ah!(우아!)가 유일하다.

신인 걸그룹인 woo!ah!(우아!)가 갓세븐, 트레저, 트와이스, 블랙핑크, (여자)아이들 등 한류그룹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9주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측은 “타이틀곡 BAD GIRL 뿐만 아니라 후속곡 ’I Don‘t Miss U’까지 차트를 지키고 있어 굉장히 고무적”이라며 “베트남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