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비나, 새 대표에 반도체 전문가 케빈 리 선임

2021-02-02     떤 풍(Tan phung) 기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삼성비나(삼성전자 베트남법인)가 새 대표(법인장)로 삼성전자의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미주 총괄 케빈 리(Kevin Lee)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케빈 리 대표는 삼성에서 30년 이상을 근무하며 그동안 미국 버라이즌(Verizon)과의 협력, 벨기에•네델란드•룩셈부르크를 담당하는 삼성베네룩스(Benelux) 및 삼성그리스 총괄대표를 지내는 등 주로 해외업무를 해왔다. 

삼성비나 대표는 베트남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모든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신임 케빈 리 대표는 "제 목표는 베트남이 세계의 핵심시장이 되고 삼성비나가 경쟁력을 갖춘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며 "윈윈 정신으로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과 파트너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어 업계의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