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 7개 프로젝트 2억8350만달달러 규모 투자 승인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 해안도시 다낭시(Da Nang)가 다낭하이테크파크(다낭IT파크) 프로젝트 3개 등 모두 2억8350만달러 규모의 7개 프로젝트에 투자인증서를 발급했다.

7개 프로젝트 가운데 4개는 FDI(외국인직접투자) 사업으로 등록자본금은 2억8030만달러에 달한다. FDI프로젝트는 ▲미국 반도체기업의 다낭IT파크 투자 1억1000만달러 ▲일본 후지킨인터내셔널(Fujikin International) 현지법인 후지킨다낭의 다낭IT파크 R&D센터 및 공장 건설 3500만달러 ▲일본 EPE패키징베트남(EPE Packaging Vietnam)의 화칸산업단지(Hoa Khanh) 공장 확장 30만달러 ▲미국 3D프린팅 제조업체 아레보(Arevo)의 다낭IT파크내 공장 설립 1억3500만달러 등이다.

나머지 나머지 3개 프로젝트는 베트남기업으로 734억동(320만달러)을 투자해 화칸산업단지 내 공장을 확장한다.

지금까지 다낭IT파크는 12개 FDI(외국인직접투자) 5억4510만달러, 12개 국내기업의 6조2910억동(2억7300만달러) 등 총 24개 사업을 유치했다.

다낭시 전체로는 지금까지 496개 프로젝트에 약 29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