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베트남전력, PV기계설비 보유지분 전량 매각키로…51.58%, 1993만여주

- PV기계설비, 타사 지분과 노른자위 부동산 수만평 보유한 알짜회사

2021-03-09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페트로베트남전력(PetroVietnam Power Corporation, PVPower) 이사회가 PV기계설비(Petrovietnam Machinery-Equipment Joint Stock Company, PV Machino) 보유지분 51.58%(1993만여주) 전량 매각을 결정했다.

PV기계설비는 비상장주식시장(UPCoM, 코드 PVM)에 등록돼 있는데, 매각결정을 발표한 지난 4일 주가가 전일보다 14.6% 폭등할 정도로 PV기계설비 매각은 PV전력 주주들에게는 관심의 대상이다. 지난해 12월22일 열린 임시주총에서 PV전력 주주들은 이 문제에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관심을 보였다.

PV기계설비는 합작투자를 통해 많은 부동산과 타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당금으로만 매년 수천억동(수백억원)의 수익을 얻고 있다. 또한 다낭의 노른자위 국유지 임대 권리를 갖고 있는 등 전국 각지에 수만평의 부동산을 보유한 알짜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