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무역박람회, 4월14일~17일 하노이서 개최

- '디지털전환' 화두로 기계, 지원산업, 전기전자, 식음료, 수출용 농산물 등 제품 전시 - 공상부 주최 연례행사…올해 30회째

2021-03-15     떤 풍(Tan phung) 기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제30회 베트남 국제무역박람회(베트남 엑스포 2021)가 오는 4월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하노이 ICE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공상부가 주최하고 베트남국가무역박람회광고(Vinexad)가 주관하는 베트남 엑스포는 세계경제와 통합하기 위해 내수시장 발전 및 수출 다변화, 무역진흥 확대를 목표로 하는 연례행사로 기계, 지원산업, 전기전자, 식음료, 수출용 농산물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이게 된다.

올해 베트남 엑스포의 슬로건은 ‘디지털세계로 함께 나아가자’로 디지털전환에 앞장서는 기업의 참여가 우선되며 디지털전환에 관한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동안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회의가 열린다.

특히 ‘베트남 투자’ 부스에서는 옌바이성(Yen Bai), 박닌성(Bac Ninh), 응에안성(Nghe An), 칸화성(Khanh Hoa), 안장성(An Giang), 동탑성(Dong Thap), 빈롱성(Vinh Long) 등 8개 주요 경제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별 투자정책 및 강점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호치민시, 떠이닌성(Tay Ninh), 꽝찌성(Quang Tri), 닌빈성(Nhin Binh), 옌바이성, 라오까이성(Lao Cai), 띠엔장성(Tien Giang), 탄화성(Thanh Hoa), 하이즈엉성(Hai Duong), 박장성(Bac Giang)의 무역, 투자, 관광센터로부터 초청장을 받은 기업들도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