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시민설명회 18일 개최

- 유튜브 생방송 비대면으로…시민들, 궁금한 사항 질의할 수 있어 - 인천시 올해 6개소 운영…2025년까지 군•구별 최소 1개이상으로 확대

2021-03-16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인천광역시가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시민설명회를 18일 유튜브 생방송으로 개최한다.

인천시와 인턴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시민설명회는 수소충전소에 대하여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나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온라인 생중계로 치러지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소와 수소충전소에 대한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설명과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설명이 진행된다.

또한 환경부의 수소자동차와 충전인프라 확충계획 설명에 이어 인천시 수소자동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에 궁금한 점이나 우려하는 부분 등을 문의할 수 있다.

인천시는 친환경미래차인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수소충전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6개의 충전소를 운영하고, 2025년까지 이용자의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군‧구 별 최소 1개소 이상 충전소를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서구 가좌동(1개소), 중구 신흥동(2개소), 수소버스와 수소승용차를 동시에 충전 할 수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1개소)에 준공 예정이다.

유준호 인천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시민설명회를 통해 수소충전소의 안전성, 필요성 등에 대하여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소충전소 확충을 위해서 수소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