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뉴언쥬얼리 실적호조…2월까지 매출 2억1680만달러, 전년동기대비 37.4%↑

- 세후이익 1640만달러, 11.2%↑…발렌타인데이, 재록신의 날(음력 1월10일) 판매호조

2021-03-26     투 탄(Thu thanh)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3대 귀금속업체 푸뉴언쥬얼리(Phu Nhuan Jewelry JSC, 증권코드 PNJ)가 연초부터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PNJ의 월간보고서에 따르면, 2월까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7.4% 증가한 5조100억동(2억1680만달러), 세후이익은 11.2% 증가한 3800억동(1640만달러)을 기록했다.

2월 발렌타인데이와 재록신의 날(음력 1월10일) 판매호조로 소매판매가 15.9% 증가했다. 특히 재록신의 날 귀금속 판매는 39.3% 증가했다. 도매판매는 17.1% 증가해 매출의 12.9%를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금괴 성수기인 2월 금괴 매출은 94.2% 증가하며 매출의 31.5%를 차지했다.

그러나 2월까지 매출총이익률은 18.4%로 작년동기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는 마케팅 비용 증가로 운영비가 21.7% 증가했기 때문이다.

호치민증시(HoSE)에 상장된 PNJ 주가는 26일 100동(0.12%) 내린 8만4900(3.6달러)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