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참여…하반기 약 70명 채용

- 국토교통부․국가균형발전위 주최…내달 26일까지 알찬 취업정보 제공 - 남부발전, 채용인원의 27%는 지역인재로…온택트면접, 보듬채용 실시

2021-04-09     조길환 기자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이하 남부발전)이 지역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2021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에 참여한다.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14개 광역지자체에서 공동주관하는 취업정보 제공의 장으로 101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온라인(www.innocity-jobfair.com)으로 오는 5월26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남부발전은 이번 설명회에서 ▲지역인재채용 제도 설명 ▲기업 취업정보 제공 ▲취업선배 상담 등 지역인재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남부발전은 최근 5년간 30% 이상의 지역인재를 선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올 하반기도 약 70여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최소 27%이상 지역인재 선발을 목표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올해도 온택트(On-Tact) 기반 면접과 보듬채용을 통해 지원자의 안전 보장은 물론, 인재양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온택트 면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면접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화상면접 제도다. 지원자들은 본인 스마트폰을 활용해 남부발전에서 마련한 어플(App) 접속으로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또 보듬채용은 지원 불합격자에게 성적과 강•약점 분석보고서를 제공하는 특화프로그램이다. 인재선발에 그치지 않고 인재양성까지 개념을 확대한 보듬채용으로 남부발전은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키도 했다.

남부발전 김기홍 인재경영실장은 “온라인 합동채용설명회가 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인재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용정보 제공과 맞춤형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