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핫플적금’ 출시…대구·경북 명소 방문 고객에 우대금리 적용

-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경북 호미곶 등 55곳…IM뱅크 앱으로 위치인증

2021-04-12     조길환 기자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DGB대구은행이 대구•경북 명소를 방문하는 고객에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DGB핫플적금’을 내놓았다. 

대구은행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지난 9일 DGB핫플적금 출시를 내용으로한 ‘대구•경북 핫플 가보자! 관광·금융 활성화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DGB핫플적금은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한 인증방식을 DGB 최초로 금융상품에 적용한 디지털 전용상품으로 대구•경북 55곳의 명소를 방문해 IM뱅크 앱으로 위치인증시 우대금리 혜택을 적용하는 상품이다. 

월 적립금 1만원이상 30만원이하의 1년제 정기적금으로 만14세 이상의 개인고객(1인 1계좌)이면 IM뱅크 앱, 모바일 웹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기본이자율 연0.90%에 우대이자율 연1.50%p를 더해 최고 연2.40%까지 제공한다.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관광지는 대구의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경북의 호미곶 등 55곳으로 IM뱅크앱의 DGB핫플적금 관광지 안내 메뉴 및 홈페이지에서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6월30일까지모든 적금가입 고객에게 주유권, 커피 쿠폰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축하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증왕'(이벤트 기간내 명소 방문 최다 인증 고객)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 50만원권(2명), '얼리버드'(명소 최초인증 고객)에게는 짐벌 셀카봉 겸용 삼각대(55명)를 추첨 제공할 예정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최신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전용 상품과 지역의 숨겨진 명소가 온오프라인으로 결합된 지역사랑 상품을 선보이는 DGB핫플적금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DGB대구은행은 고객 이익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지자체 등과 협의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