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성, 올해 6억5000만달러 투자유치 추진

- 외국인 5개, 국내 60개 프로젝트…3차례 온라인 투자촉진 컨퍼런스 개최

2021-04-15     투 탄(Thu thanh)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메콩델타의 안장성(An Giang)정부가 올해 65개 프로젝트에 총 15조동(6억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프로젝트 가운데 5개는 외국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고 나머지 60개는 국내투자자 사업이며 이중 50%가 실제 투자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목표다.

안장성은 주요산업인 농업을 중심으로 서비스, 관광, 제조업 등으로 산업구조를 서서히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5개 첨단농업 프로젝트에 2조동(8700만달러), 10개의 관광, 인프라, 상업서비스 분야에 3조동(1억3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한다.

이밖에 농업, 물류, 산업, 인프라, 지원산업 부문의 투자유치를 위해 한국, 일본, 호주, 미국, 이스라엘, 태국, 싱가포르 및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3차례 온라인 투자촉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신기술, 친환경 등 첨단산업 위주로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에 편입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안장성은 지난해 총 49개 프로젝트에 9조9000억동(4억3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