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회사 키도그룹, 1분기 이익 급증…650만달러, 전년동기대비 138%↑

- 매출도 9970만달러로 35% 증가 - 올해 목표 매출 4억9900만달러, 세전이익 3500만달러…각각 38%, 92% 늘려잡아

2021-04-20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식품대기업 키도그룹(KIDO Group Corporation, 증권코드 KDF)의 1분기 실적이 급증했다.

20일 키도그룹의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2조3000억동(9970만달러), 세전이익은 1500억동(650만달러)으로 138% 증가했다.

매출은 주력제품인 식용유 매출이 전체의 87%를 차지했고 아이스크림과 기타 제품으로 구성된다. 1분기 매출 증가는 2월 뗏연휴(Tet 설) 선물 수요 급증이 크게 작용했다.

올해 매출 및 세전이익 목표는 각각 11조5000억동(4억9900만달러), 8000억동(350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38%, 92% 늘려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