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19 지역감염, 하루 155명 발생...역대 최대, 4차확산 복잡한 양상

- 주말 이틀간 235명, 누적 411명...발생지역 26개 성•시로 늘어 - 대부분 인도 및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2021-05-10     떤 풍(Tan phung) 기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의 코로나19 지역감염 4차확산 상황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주말 이틀동안 지역감염자는 235명이 추가 발생했다. 특히 9일 하루동안 신규 확진자는 155명이 발생했는데, 이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하루 발생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발생지역도 인근 성·시로 계속 확산되면서 26개 성·시로 확산됐다. 이로써 4월27일 이후 4차확산에 따른 누적 지역감염자는 411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 하노이시 120명, 빈푹성(Vinh Phuc) 52명, 하남성 16명, 박닌성(Bac Ninh) 85명, 박장성(Bac Giang) 37명, 다낭시 48명, 타이빈성(Thai Binh) 6명, 흥옌성 13명, 하이즈성(Hai Duong) 4명, 화빈성(Hoa Binh) 4명, 랑선성(Lang Son) 4명, 꽝남성(Quang Nam) 3명, 트아티엔후에성(Thua Thien-Hue) 3명, 디엔비엔성(Dien Bien) 2명, 남딘성(Nam Dinh) 2명, 닥락성(Dak Lak) 2명 등이고 호치민시, 옌바이성(Yen Bai), 동나이성(Dong Nai), 꽝응아이성(Quang Ngai), 탄화성(Thanh Hoa), 응헤안성(Nghe An), 푸토성(Phu Tho), 꽝닌성(Quang Ninh), 꽝찌성(Quang Tri), 하이퐁시(Hai Phong) 등은 각 1명씩이다.

보건당국은 현재 지역감염 발생이 주로 인도발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근 보건당국이 하노이, 흥옌, 타이빈성 감염자 샘플 8개의 시퀀싱 결과 모두 인도발 변이바이러스인 B1.617.2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주 하남, 빈푹, 하이즈엉성의 감염자 시퀀싱 결과에서는 영국발과 인도발 변이바이러스 둘다 확인됐었다.

10일 오전 현재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412명, 완치자 2602명, 사망자 35명, 백신 접종자 85만1513명이며 5만9000여명이 격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