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올해 120명 신규채용…사세확장 따라 사옥도 이전

- 전체인력 현재 180명→300명으로 늘리기로 - 개발·디자인·마케팅·기획·커뮤니케이션·글로벌서비스 등 분야

2021-05-17     이용진 기자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이 사세 확장에 따라 신규채용을 대폭 확대한다. 

당근마켓은 17일 올해 신규채용을 대거 늘려 현재 180명인 인력을 300여명까지 늘린다고 밝혔다.

신규인력 채용분야는 '하이퍼로컬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개발자들을 비롯해 디자인·마케팅·기획·커뮤니케이션·글로벌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당근마켓은 사세 확장에 따라 사옥도 서울 강남역 인근의 교보타워로 이전했다. 당근마켓은 누적 가입자가 2000만명을 넘어섰고 지난 3월기준 매뭘 이용자(MAU)가 1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용현 공동대표는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업계 유수의 인재들이 당근마켓으로 모여들고 있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더 큰 비전을 실현해 나가며 당근마켓이 꿈꿔온 진정한 동네기반 커뮤니티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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