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껀저 해양생태공원서 관광용 전기버스 시범운행

- 2년간 매일 오전 5시~오후 10시

2021-05-27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시가 껀저현(Can Gio) 해양생태공원에서 좌석수 15석미만 관광용 전기버스의 시범운행을 허가했다.

사업자 지아응히아관광운송(Gia Nghia Transport Tourism Limited Company)은 2년간의 시범운행 기간동안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초기 6대로 운행을 시작해 점진적으로 2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전기버스는 딱수엇부두(Tac Suat)에서 ​​출발해 삭숲(Sac), 4월30일광장, 밤삿생태관광지(Vam Sat) 등을 경유한다.

호치민시의 관광용 전기버스는 2017년부터 1군에 3개 노선, 7군 푸미흥(Phu My Hung) 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다.

껀저현 해양생태공원은 호치민시내에서 약 50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유네스코 생물보호구역인 울창한 맹그로브숲이 있다. 최근에는 붕따우시(Vung Tau)와 페리로 연결돼 이동시간이 대폭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