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산업생산지수, 5월까지 9.9% 상승

- 제조업 12.6%, 전력생산·송배전 8.3% 늘어…광공업은 7% 감소

2021-06-02     떤 풍(Tan phung) 기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올들어 5월까지 베트남의 산업생산지수(IIP)는 전년동기대비 9.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공상부에 따르면 업종별 산업생산은 제조업이 12.6%, 전력생산·송배전이 8.3% 증가했으나 광공업은 7% 감소했다.

제조업 가운데 자동차 제조·조립(35%), 금속(34.3%) 등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가구가  18.3%, 전자·컴퓨터·광학제품도 15.5% 증가했다.

반면 원유·가스(-11.5%), 인쇄·출판(-5.1%), 채굴업(-3.8%), 코크스 및 정유업(-0.4%) 등은 감소했다.

5월1일 기준 산업생산 종사자수는 전월대비 1.2% 증가했으나 작년동기대비로는 2.2% 줄어 아직 코로나19에서 완전히 정상화되지 못했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