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 피부용레이저장비 ‘헬리오스IV 785’ 식약처 허가…6월중 출시예정

- 엔디야그 레이저+고출력 785nm 피코초 레이저…하나의 장비로 두가지 사용효과

2021-06-04     조길환 기자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피부용 레이저장비 ‘헬리오스IV 785(HELIOS IV 785•사진)’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헬리오스IV 785는 큐스위치 엔디야그(Q-switched Nd:YAG) 레이저와 높은 사양의 785nm 피코초 레이저가 한 플랫폼에 탑재된 형태로, 하나의 장비로 두 가지 장비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모델에 새롭게 적용된 785nm 파장은 694nm, 730nm, 755nm 파장대와 유사한 멜라닌 흡수 곡선을 가져 색소에 효과가 있으면서도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1064nm에 더 가까워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게 레이저옵텍측의 설명이다.

헬리오스 레이저는 레이저옵텍이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한 피부용 레이저장비 시리즈로 2003년 첫모델을 선보인 후 지금까지 18년간 전세계 50개국에 3000대 이상이 판매된 롱런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