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동차판매 올들어 급증…5월까지 12만6894대, 53%↑

- 타코 4만3996대(67%↑), 도요타 2만4112대(16%↑), 미쓰비시 1만390대, 혼다 1만134대 - VAMA 회원사 아닌 현대-탄꽁, 빈패스트는 포함 안돼

2021-06-14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올들어 5월까지 베트남의 자동차 판매량은 12만6894대로 전년동기대비 53% 급증했다.

14일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에 따르면, 이중 승용차가 70%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상용차 및 특수차량이다.

회원사 가운데 최대 판매사는 기아와 마쓰다 등 다수의 외국 브랜드를 조립하는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쯔엉하이자동차(Truong Hai Auto Corporation, Thaco·타코)로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한 4만3996대를 기록했다.

뒤이어 도요타가 16% 증가한 2만4112대, 미쓰비시 1만390대, 혼다 1만134대, 포드 3679대 순으로 집계됐다.

VAMA 회원사가 아닌 현대-탄꽁(Thanh cong)과 토종 빈패스트(VinFast)는 판매량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은 코로나19로 전년대비 8% 감소한 29만6634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