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성, 1210만평 규모 2개 도시개발사업 승인...껌리, 란머우

- 상업·서비스·산업도시로 개발

2021-06-22     떤 풍(Tan phung) 기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북부 박장성(Bac Giang) 정부가 총 4000ha(1210만평) 규모의 2개 도시개발사업을 승인했다.

이 가운데 껌리(Cam Ly)도시개발사업은 룩남현(Luc Nam) 껌리사(Cam Ly xa, 읍단위) 일대 787ha(843만평) 규모로 2025년까지 예상 거주인구는 1만1000명, 2040년까지 1만8000명이다.

란머우(Lan Mau) 도시개발사업은 룩남현 란머우사 1183ha(357만평) 규모로 2025년까지 예상 거주인구는 1만2000명, 2040년까지 1만6000명이다.

두 도시구역 모두 상업, 서비스 및 산업도시로 개발된다.

한편 박장성은 지난 2년간 중국 에너지기업 JA솔라(JA Solar)와 대만 폭스콘 등 외국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로 산업용부동산 거래가 크게 늘었다. 특히 비엣옌현(Viet Yen), 룩남현, 옌융현(Yen Dung), 랑장현(Lang Giang) 산업용지 가격이 크게 올랐다.

베트남부동산중개업협회(VAR)에 따르면, 1분기 박장성 땅값은 전년동기대비 50% 이상 올랐고 작년보다 2~3배 오른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