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주가, 예상대로 초강세…시초가, 공모가의 1.185배 형성후 상승

- 오전 9시30분 현재 시초가대비 1만3500원(12.16%)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중 - 거래량 910여만주…매매공방 치열

2021-09-17     조길환 기자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현대중공업 주가가 상장 첫날인 10일 투자자들의 기대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시초가는 공모가(6만원)의 1.85배인 11만1000원에 형성됐으며 오전9시30분 현재 시초가보다 1만3500원(12.16%)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910여만주에 달해 매매공방이 치열한 모습니다.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형성된후 상한가까지 상승)은 기록하지 못했으나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 가까운 수준에 형성됐으며 이후 10%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선전하고 있는 셈이다.

현대중공업 주가는 시초가 형성후 소폭 상승세를 보이다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9만1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상승반전하는 등 장초반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