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세븐일레븐, 드론배송 서비스 및 사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 드론 이용해 배달서비스 사각지역에 물품배송

2021-10-06     오태근 기자
최경호(왼쪽)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드론시스템 전문기업인 파블로항공은 코리아세븐의 편의점브랜드 세븐일레븐과 드론배송 서비스 및 사업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파블로항공은 드론, 배송시스템, 스테이션 등을 활용해 세븐일레븐의 물품들을 배송서비스 사각지역에 배송하는 편의점 물품배송 서비스를 하게 된다. 

파블로항공은 BMW아메리카 디자이너 및 미 드론스테이션 개발사 에바(EVA)와 협업으로 개발하는 교외지역의 드론전용 스테이션을 거점을 중심으로 주변 주민, 관광객에게 배송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파블로항공은 드론시스템, 비행제어기술, 인공지능기반 자율비행기술, 지상 배송로봇 협업기술을 활용해 고객사와 소비자에게 빠르고 안전한 배송서비스를 준비중이다. 

파블로항공은 물류배송과 관련해 2019년, 2020년도 2년간 도서지역(제주도, 영흥도/자월도)을 대상으로 한 장거리 해상배송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내년 4월에는 미 드론 스테이션 개발사 에바(EVA), 그리피스국제공항, 탈레스(THALES), 미 연방항공청(FAA), 미 항공우주국(NASA) 등이 주도하는 뉴욕 드론배송 실증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점포수 전국 4300여개, 취급품목수는 1000여개에 달하며 배달서비스를 계속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