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베트남전력, 동나이성 LNG발전소 프로젝트에 14억달러 차입

- 테크콤은행·군대은행과 신티케이트론 계약 체결…총발전용량 1500MW 년짝3·4발전소

2021-10-07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국영석유가스그룹(PetroVietnam, PVN) 자회사 페트로베트남전력(PetroVietnam Power Corp, PV파워)이 동나이성 LNG발전소 프로젝트에 14억달러 차입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PV파워에 따르면 대출은행은 테크콤은행(Techcombank)과 군대은행(MB)으로, 두 은행 컨소시엄과 14억달러 신디케이트론 계약이다.

동나이성 LNG발전소 프로젝트는 2018년 정부가 승인한 총발전용량 1500MW 규모의 년짝(Nhon Trach) 3 및 4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내년 4분기 상업운전이 예정돼 있다.

PV파워는 작년에 시티은행 및 ING은행과도 이 프로젝트에 대한 대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상부에 따르면, 전력수요 증가로 베트남은 내년부터 LNG 수입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