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베트남, 코로나19 대응에 3만2000달러 상당 물품 기부

- 호치민시 조국전선위원회에 긴급구호품·방호복 전달… 6월 13만2100달러 이어 두번

2021-11-04     투 탄(Thu thanh)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한화생명베트남이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품과 방호복 등 7억2400만동(3억1900만달러)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한화생명베트남 관계자는 지난 2일 호치민시 조국전선위원회를 방문해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방호복 1000벌과 긴급구호품 2215세트로 베트남어린이재단과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해진 가정에 지원된다.

한화생명은 지난 6월에도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방호복 9000벌 등 30억동(13만2100달러)을 기부했다.

임동준 한화생명베트남 법인장은 “사랑하는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목숨을 잃게 되었을 때 남은 가족들의 고통을 이해한다”며 “이번 지원은 금융서비스 제공이라는 본분 외에도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는 한화생명의 약속으로, 베트남의 코로나19 대응에 한화생명은 늘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