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심부름 앱 ‘해주세요’ 인기…출시 5개월만에 30만 다운로드

- 사용자 인근 누구나 심부름 요청 및 대행하는 쌍방향 구조

2021-12-10     이용진 기자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신생 심부름 애플리케이션 ‘해주세요’가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퍼로컬(대표 조현영)은 지난 6월 정식출시한 심부름 앱 ‘해주세요’가 5개월만에 3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주세요'는 사용자 인근을 중심으로 앱 카테고리내에서 누구나 배달·장보기, 설치·조립·운반, 청소·집안일, 돌봄, 과외·알바 등의 심부름을 요청할 수 있고, 동시에 헬퍼가 될 수 있다.  

개인의 유휴시간과 재능으로 손쉽게 해결가능한 이웃의 '심부름'을 수행해주고 비용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지역내 다양한 심부름 수요를 해소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 연결해줌으로써, 이웃간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지역내에 존재하던 심부름 니즈를 플랫폼에 모으자 자연스럽게 이용활성화가 이뤄져 투자유치없이 출시 5개월만에 3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해주세요' 조현영 대표는 미국 스탠포드대 졸업후, 해외에서 경력을 쌓고 국내에 돌아와 카카오 전략지원팀에서 일하다 2015년 퇴사후 미국 LA에서 영어기반 성형정보 앱 ‘뷰티소셜’과 남성 성형정보 앱 ‘그루밍족’으로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이를  국내 상장사 케어랩스에 매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