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에프앤아이, NPL담보자산 매각정보 안내시스템 ‘H.N.I.S’ 개설

경매대상 담보부동산 지역•용도•감정가 등 원하는 조건 맞춰 검색

2021-12-22     오태근 기자
하나에프앤아이의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에프앤아이(대표 강동훈)는 NPL(Non Performing Loan 부실채권) 담보자산 매각정보 안내시스템인 ‘H.N.I.S(Hana NPL Information System)’를 신규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NPL(Non Performing Loan 부실채권)은 금융기관의 부실 대출금과 부실 지급보증액을 합친 것으로,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에 따른 여신분류 가운데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에 해당하는 여신을 뜻한다.

H.N.I.S는 이같은 NPL 담보자산 매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에프앤아이가 관리하고 있는 NPL 담보자산의 상세정보를 안내해주는 시스템으로, 하나에프앤아이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현재 경매 진행중이거나 경매예정인 NPL 담보부동산들을 지역•용도•감정가 등 원하는 조건에 맞춰 검색할 수 있으며 각 NPL 담보부동산의 경매내용•등기부현황•매각주관담당자 등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NPL 담보부동산 중 하나에프앤아이가 직접 입지여건•개발가능성 등을 평가해 추천하는 ‘추천/유입물건’ 목록 제공으로 NPL 담보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구매자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동훈 하나에프앤아이 대표는 “H.N.I.S를 통해 NPL 담보부동산의 매매거래를 활성화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수익달성과 금융기관 자산건전화 및 부동산경제의 선순환 유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에프앤아이는 1989년 9월에 설립됐으며 2013년 12월 여신전문금융업에서 NPL 투자관리업으로 업종전환을 해 현재까지 꾸준히 재무실적과 시장점유율이 성장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관계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