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베트남발 입국자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시 3일격리 면제

- 3차 미접종자는 7일 자가격리, 3일째 이후 음성판정시 격리 해제

2022-05-05     떤 풍(Tan phung) 기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에서 일본으로 입국시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자는 지정된 시설에서 3일격리 요건이 면제된다.

일본 외무성은 최근 성명을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되는 새 검역규정에 따라, 백신 3차접종자는 PCR검사 음성증명서를 제출하면 3일격리가 면제되고 10일동안 건강모니터링만 하면 된다고 밝혔다.

3차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7일간 자가격리를 하되, 3일째 이후부터 자비 부담 PCR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으면 격리에서 해제된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베트남발 입국자는 지정된 시설에서 3일간 격리하도록 했다.

베트남은 올초 도쿄를 오가는 정기항공편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