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젠트푸꾸옥호텔, ‘세계 최고의 해변호텔 6선’에 뽑혀

- 4월 개장, 푸꾸옥공항서 차로 15분 거리

2022-07-01     투 탄(Thu thanh)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최남단 휴양섬 푸꾸옥(Phu Quoc)에 있는 리젠트푸꾸옥호텔(Regent Phu Quoc)이 여름 휴가를 보내기 좋은 ‘세계 최고의 해변호텔 6선’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매체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는 리젠트푸꾸옥에 대해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레젠트푸꾸옥의 분위기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해변과 우거진 삼림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푸꾸옥섬만의 특별함을 더한다”고 설명했다.

푸꾸옥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리젠트푸꾸옥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4월 개장했다.

리젠트푸꾸옥은 스위트룸과 빌라 등 총 302개의 객실과 6개의 레스토랑 및 바,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명상스튜디오, 루프탑 요가실을 갖추고 있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옆에 위치한, 푸꾸옥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중 하나인 롱비치(Long Beach)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인디펜던트는 리젠트푸꾸옥의 대표 레스토랑인 오쿠(Oku)의 일본-프랑스 퓨전음식을 맛보거나 라이스마켓(Rice Marktet)에서 제공하는 현지식, 중식, 양식 등을 경험해볼 것을 추천했다.

세계 6대 해변호텔에는 리젠트푸꾸옥과 함께 키프로스 크라운플라자리마솔(Crowne Plaza Limassol), 포르투갈 인터콘티넨탈 카스카이스-에스토릴(InterContinental Cascais-Estoril), 프랑스 인터콘티넨탈 마르세유호텔디유(InterContinental Marseille Hotel Dieu), 아랍에미리트(UAE) 인터콘티넨탈 라스알아랍리조트&스파(InterContinental Ras Al Khaimah Mina Al Arab Resort & Spa) 등이 선정됐다.

수년전부터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푸꾸옥은 2012년 국제공항을 개항하고, 2014년 외국인에게 30일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이후로 세계적인 휴양지가 되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푸꾸옥을 방문한 관광객은 외국인 54만1600명 포함 500만명이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