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퇴직연금세미나 성료…DC형 기업대상 디폴트옵션 대응방안 제시

- 최근 금융시장 현황 및 운용전략 등 자산관리 노하우 제공

2022-07-15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퇴직연금 가입 고객의 올바른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2022 하나은행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수도권 소재 하나은행 영업점과 DC형(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제도를 운용중인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특히,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시행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도입방법 및 지정가능 금융상품 등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와함께 안정적인 연금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하나은행 기업뱅킹을 통한 손쉬운 퇴직연금 운용관리 방법 ▲순자산 10조원 규모로 급성장중인 TDF상품 ▲연금운용 목적에 맞춘 디폴트옵션 활용방안 등 하나은행만의 퇴직연금 자산관리 팁을 전수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치투자’로 유명한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강사로 나와 고금리•고인플레이션•고변동성 등 글로벌 투자시장의 3중고를 헤쳐나갈 수있는 연금운용전략을 대담형식으로 제시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8년 이후 매년 20%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현재 퇴직연금 적립액 23조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개인이 직접운용하는 DC형과 IRP가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전담조직을 확대하고, 8월 출시예정인 모바일기반서비스 ‘디지털 연금닥터’ 등 고객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다가갈 수있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